엄정화, 신인시절 막말에 상처 “나 잘되면 손에 장 지진다고” (짠당포)[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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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신인 시절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엄정화는 "2013년 대종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탔는데 상대역이었던 김상경 배우가 '엄정화가 여우주연상을 못 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 다른 의미의 장이지 않나. 응원도 상처도 될 수 있는 이 말을 둘 다 들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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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엄정화가 신인 시절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6월 27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닥터 차정숙'의 주연배우 4인방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최초로 TV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짠당포'에 맡길 물건으로 된장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데뷔한 1993년에 앨범과 영화가 동시에 나왔다.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신사에 홍보를 다녔다. 근데 어떤 높은 기자 분이 식사 자리에서 '쟤가 잘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내가 크게 될 만큼 예쁘거나 멋지지 않았다. 그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지만 첫 앨범 이후에 계속해서 열심히 일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엄정화는 "2013년 대종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탔는데 상대역이었던 김상경 배우가 '엄정화가 여우주연상을 못 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 다른 의미의 장이지 않나. 응원도 상처도 될 수 있는 이 말을 둘 다 들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기자를 그 후에 마주친 적 있냐'는 질문에 엄정화는 "1~2년 지나고 방송국 복도에서 마주친 적 있다. 반가운 인사보다는 '나 잘됐어요' 이런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말 때문에 미래가 두렵기도 했지만 잘 돌파해온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엄정화는 막말을 퍼부었던 기자에게 "누구든 어떤 사람의 미래를 그렇게 단언할 순 없다. 누구에게든 응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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