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후쿠시마 괴담' 대응…함운경 강연·우리바다TF 간담회

조소영 기자 2023. 6. 28.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8일 함운경씨를 불러 강연을 듣고, 어민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 대응에 나선다.

이날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공부모임 '국민공감'은 운동권 출신이자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함씨를 초청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둘러싼 과학과 괴담의 싸움-어민과 수산업계의 절규를 듣다'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동권 출신 함운경 '어민과 수산업계 절규' 주제 강연
TF서 해수부 실장 '수산물 안전·어민 지원대책' 보고
지난 2021년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북 군산에서 횟집을 운영 중인 함운경 씨와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2021.12.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국민의힘이 28일 함운경씨를 불러 강연을 듣고, 어민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 대응에 나선다.

이날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공부모임 '국민공감'은 운동권 출신이자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함씨를 초청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둘러싼 과학과 괴담의 싸움-어민과 수산업계의 절규를 듣다'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함씨는 서울대 물리학과 82학번 출신으로, 1985년 '민족통일·민주쟁취·민주해방 투쟁위원회'(삼민투) 공동위원장으로서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하다 투옥됐다. 지금은 고향인 전북 군산에서 횟집 '네모선장'을 운영 중이고 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서 함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괴담을 늘어놓을 때마다 사람들이 수산물 찜찜하다고 안 먹는다고 하니 우리 횟집에는 직격탄이다. 요즘 민주당이 하는 것을 보면 해도해도 너무한다"거나 "마치 핵폐수가 바다에 흘러들어가 수산물을 먹으면 큰일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의원이 이끄는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수협중앙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홥회 등 어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하며,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물 안전관리 및 어민 지원대책'을 보고한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