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후쿠시마 괴담' 대응…함운경 강연·우리바다TF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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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8일 함운경씨를 불러 강연을 듣고, 어민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 대응에 나선다.
이날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공부모임 '국민공감'은 운동권 출신이자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함씨를 초청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둘러싼 과학과 괴담의 싸움-어민과 수산업계의 절규를 듣다'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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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서 해수부 실장 '수산물 안전·어민 지원대책' 보고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국민의힘이 28일 함운경씨를 불러 강연을 듣고, 어민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 대응에 나선다.
이날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공부모임 '국민공감'은 운동권 출신이자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함씨를 초청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둘러싼 과학과 괴담의 싸움-어민과 수산업계의 절규를 듣다'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함씨는 서울대 물리학과 82학번 출신으로, 1985년 '민족통일·민주쟁취·민주해방 투쟁위원회'(삼민투) 공동위원장으로서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하다 투옥됐다. 지금은 고향인 전북 군산에서 횟집 '네모선장'을 운영 중이고 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서 함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괴담을 늘어놓을 때마다 사람들이 수산물 찜찜하다고 안 먹는다고 하니 우리 횟집에는 직격탄이다. 요즘 민주당이 하는 것을 보면 해도해도 너무한다"거나 "마치 핵폐수가 바다에 흘러들어가 수산물을 먹으면 큰일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의원이 이끄는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수협중앙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홥회 등 어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하며,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물 안전관리 및 어민 지원대책'을 보고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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