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특별법 패트 앞두고 여론전…야당, 오늘 유가족과 거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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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8일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이태원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정의당, 유가족과 함께 여론전을 위한 거리로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참사 발생일과 같은 숫자인 오전 10시29분부터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국회 앞까지 약 3시간 동안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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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도 단식농성장 찾아 유가족 면담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이태원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정의당, 유가족과 함께 여론전을 위한 거리로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참사 발생일과 같은 숫자인 오전 10시29분부터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국회 앞까지 약 3시간 동안 행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진은 민주당과 정의당,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등이 함께 주최한다.
이재명 대표도 행진 종료 후 국회 앞 단식농성장을 찾아 유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 6월 임시국회 내 이태원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하겠다고 총의를 모았고,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협의가 필요하다며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하고 있는만큼 여야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국회 앞 단식농성장에서 유가족들과 "패스트트랙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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