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샘 올트먼의 생각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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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T, 블록체인 저널리스트 4인이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의 과거·현재·미래를 분석한 책이다.
올트먼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창업한 뒤 스타트업 투자회사 와이콤비네이터 수장을 거쳐 챗GPT를 선보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렇게 취사병으로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BBC 기자이자 음식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사라져 가는 전통 음식과 동식물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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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T, 블록체인 저널리스트 4인이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의 과거·현재·미래를 분석한 책이다. 올트먼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창업한 뒤 스타트업 투자회사 와이콤비네이터 수장을 거쳐 챗GPT를 선보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올트먼이 직접 투자한 기업에 대한 정보, 그가 이루고자 하는 새로운 실험, 올트먼이 직접 밝힌 자신만의 성공 방정식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식칼 한 번 잡아본 적 없던 작가는 하루아침에 200인분의 요리를 만드는 취사병이 됐다. 삽으로 고기를 휘저어야 했고, 한 번에 360개의 달걀을 까야 했다. 그렇게 취사병으로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왜 군대 치킨은 맛이 없는지 등 취사병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군대를 다녀온 이들에겐 추억을, 군대에 가지 않은 이들에겐 군대에서 무엇을 먹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BBC 기자이자 음식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사라져 가는 전통 음식과 동식물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가 잊었거나 존재조차 몰랐던 동식물을 재배하고, 채집하고, 사냥하고, 요리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의 매혹적인 이야기다. 저자는 대량생산과 효율성만을 위해 개량된 극소수의 종에 기대고 있는 오늘날의 위태로운 식량 시스템에 대해 묵직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타인과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하는 다섯 명의 청년을 인터뷰해 책으로 엮었다. 이들은 ‘함께 살아간다’고 하면 ‘조화’보다 ‘갈등’이 더 떠오르거나, 심지어 함께 살고 있다는 생각조차 힘든 상대와 함께 살아가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고민 속에서 끊임없이 실패하고 미끄러지면서도, 자신과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포기하지 않았다. 다섯 청년이 ‘함께 사는 지혜’를 전한다.
뚱뚱한 몸에 낙인을 찍어 개인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문화적 태도와 사회적 시스템을 밝혀낸다. 저자는 체중에 따른 합법적인 차별을 종식하고, 뚱뚱한 몸을 향한 폭력을 끝내자고 제안한다. 이는 우리 각자가 몸을 바라보고 이에 대해 얘기해온 방식을 돌아보는 일이다. 모두에게 동일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구조적 변화를 촉구하는 일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좇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돈에 눈이 멀어 불공정한 상황을 공정하다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은 다른 문제다. 여러 나라의 빈곤과 불평등 등 사회 문제를 다뤄온 저자는 ‘믿을 구석이 돈밖에 없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한국의 ‘숫자 사회’에서 우리가 잃은 것은 무엇인지 논한다. 자산 축적에만 온 힘을 쏟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어디서 왔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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