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성 AI 관련 유튜브 영상 조회 17억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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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가 사용되거나 연관된 유튜브 동영상의 조회수가 17억회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27일 사이 '달리(Dall-e)', '미드저니(MidJourney)', '일레븐랩스(ElevenLabs)', '챗GPT(ChatGPT)' 등 AI와 관련된 영상의 조회수를 집계한 수치다.
유튜브 이번 보고서에서▲팬덤 ▲멀티포맷 ▲제작 도구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최근 영상 트렌드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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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조회 17억회…'전례없는 속도'
팬덤·멀티포맷·제작 도구 중심 분석
콘텐츠 제작까지 하는 '슈퍼 팬덤' 등장
롱·숏폼→라이브·팟캐스트로 포맷 확장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올해 기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가 사용되거나 연관된 유튜브 동영상의 조회수가 17억회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튜브에 따르면 유튜브 컬쳐&트렌드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27일 사이 '달리(Dall-e)', '미드저니(MidJourney)', '일레븐랩스(ElevenLabs)', '챗GPT(ChatGPT)' 등 AI와 관련된 영상의 조회수를 집계한 수치다.
보고서는 AI와 관련해 올해 1월부터 5월 말께까지 관련 영상들의 조회수가 17억회가 넘었다며 '전례 없는 속도'라고 표현했다.
유튜브는 한국의 버추얼 크리에이터나 'V튜버(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케이팝 그룹의 예를 들면서 이들이 AI 주도 창작물들의 방향성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내 가상인간 인플루언서 '루이커버리(RuiCovery)'를 소개하기도 했다.
조사에서 약 52%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최근 1년 안에 버튜버를 시청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튜브 이번 보고서에서▲팬덤 ▲멀티포맷 ▲제작 도구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최근 영상 트렌드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입소스(Ipsos)와 함께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브라질·영국·인도·캐나다·프랑스 등 14개 국가의 성인(18~44세)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도 포함됐다.
우선 유튜브는 디지털 환경의 발전으로 단순히 영상을 즐기는 일반 팬과 '밈'과 같은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슈퍼 팬 등으로 팬덤이 보다 계층화됐다고 분석했다.
자신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다른 팬들뿐만이 아니라 일반 청중들을 위한 콘텐츠도 만들어 내는 팬들도 나타났다는 취지다.
유튜브와 입소스가 올해 5월 약 7000명의 온라인 젠지 세대(18~24세)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는 '최근 1년 동안 특정 콘텐츠·팬·아티스트 또는 공인의 팬들이 만든 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콘텐츠 형식도 롱폼·쇼츠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림·팟캐스트 등으로 확장됐으며, 크리에이터들도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선 성인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4가지 이상의 유튜브 콘텐츠 형식을 시청했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이 8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젠지 세대 설문조사에서도 약 응답자의 67%가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가 다른 형식으로 창작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했다.
또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자막·다국어 오디오 트랙과 같은 도구들을 제작에 활용, 문화·지리·언어적 장벽을 넘어설 수 있다고 봤다.
이 과정에서 '하이블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지난 5월15일 업로드된 아티스트 미드낫의 '마스커레이드(Masquerade)' 뮤직비디오가 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6개 언어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오디오 트랙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유튜브 설문조사에서도 '다른 언어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한다'고 답한 비율이 응답자의 54%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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