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경쟁 아닌 동반자로, 무역투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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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에게 양국이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7일 힙킨스와의 회담에서 양국이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및 촉진'을 활성화해 양국 기업이 상호 투자하고 운영할 수 있는 더 나은 사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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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에게 양국이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7일 힙킨스와의 회담에서 양국이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및 촉진'을 활성화해 양국 기업이 상호 투자하고 운영할 수 있는 더 나은 사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뉴질랜드 관계를 중시하며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국의 핵심 임무는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최우선 임무"라면서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다. 이것은 전례가 없는 길이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탐구하고 용감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뉴질랜드 양국은 계속해서 일류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하며 심화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위협이 아닌 기회로 여기고 중국과 뉴질랜드 관계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자유 무역 협정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실시하고, 무역과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 상호 기업의 투자 및 운영 촉진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힙킨스는 "뉴질랜드와 중국인민은 오랜 우호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중국관계의 발전은 견고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뉴질랜드와 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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