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악역 너무 좋아. 착한 역은 답답"[고두심이]

2023. 6. 2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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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유리가 악역과 착한 역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에서 고두심은 이유리와 경기도 남양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선생님은 악역이 힘들다고?"라는 이유리의 물음에 "그렇다. 나쁜 사람들을 본 적이 많지 않아서 악역을 잘 표현을 못 하겠어"라고 답했다.

이에 이유리는 "저는 악역이 너무 좋은데"라고 털어놓은 후 "근데 착한 역 하면 너무 답답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두심은 "나는 안 답답해!"라고 답했고, 이유리는 "왜냐면 악역은 1부터 10까지 있다면 다 해도 되잖아. 근데 착한 역은 그러면 안 되잖아. 그래서 진짜 힘든 것 같다. 압축해야 되니까. 완전히 그거를 응축시켜서"라고 토로했다.

이유리는 이어 "그리고 착한 역 답답하지 않냐?"고 물었고, 고두심은 "응 나는 안 답답해"라고 답했다.

한편,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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