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아직 마음 내려놔지는 게 안 돼"[고두심이]

2023. 6. 2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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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유리가 아직 마음을 내려놔지는 게 안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에서 고두심은 이유리와 경기도 남양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이유리에게 "너 연기에 한 번 빠지면 막 열정을 불태우잖아. 그거를 다시 지피려면 사실은 이런 쉼이 꼭 필요해"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이유리는 "아직 마음을 내려놔지는 게 안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고두심은 "이게 '시간이 아깝다...'"라고 입을 열었고, 이유리는 "맞다"고 동감했다.

고두심은 이어 "'이렇게 멍 때리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아깝다' 이건 아니야. 아깝지 않아. 에너지의 원동력이 될 수가 있어. 다시 재충전하는!"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유리는 "근데 그것도 진짜 좋은 것 같다. 촬영 중간에 틈이 났을 때 혼자 걷는 거 있잖아? 그거 진짜 좋더라고"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털어놨다.

한편,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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