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산단 15곳에 70개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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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와 상생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시는 27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가남, 점동, 북내, 강천 일원에 6만㎡ 이하 산업단지 15곳(총 90만㎡)을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가남면 신해리, 은봉리, 건장리 일원에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SK하이닉스 협력사 20개 사와 반도체협회 회원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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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와 상생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시는 27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가남, 점동, 북내, 강천 일원에 6만㎡ 이하 산업단지 15곳(총 90만㎡)을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정비법 시행령의 개발 제한 규제인 ‘산업단지 공업용지 6만㎡ 이하’를 지키며 15개 산업단지를 3개 지구로 나눠 동시에 조성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시는 가남면 신해리, 은봉리, 건장리 일원에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SK하이닉스 협력사 20개 사와 반도체협회 회원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점동 신소재 산업단지에는 2곳의 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회사인 그리너지와 협력사 8곳이 유치 대상이다.
시는 15개 산업단지에 70개의 기업이 입주해 최소 1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올해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 크린을 유치했다.
그리너지는 기존 이차전지에 사용되던 흑연을 리튬탄산화물(LTO)로 대체한 LTO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시는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1대1 프로젝트매니저를 지정해 그리너지 협력업체의 투자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너지는 내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점동면 일원 2만 7000㎡에 건축 연면적 9000㎡ 규모의 이차전지 신소재 설비시설을 건립한다. 또 192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인 크린은 2026년까지 흥천면 일원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4만 6000㎡, 건축 연면적 약 1만 6000㎡ 규모의 제조·설비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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