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바치치, 첼시 떠나 맨시티행..."축구선수들의 꿈인 팀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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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코바치치가 첼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첼시와 협상 끝 코바치치를 품으면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티키 베리히스타인 디렉터는 "코바치치는 훌륭한 선수다. 6번, 8번 역할 모두 뛸 수 있고 최고 수준 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전술적, 기술적 자질을 모두 갖췄기에 맨시티에서 데려왔다.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이고 훌륭한 계약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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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테오 코바치치가 첼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바치치 영입을 완료했다.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코바치치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성장했다. 미드필더인데 공격성이 대단해 눈길을 끌었다. 2013년 인터밀란으로 가면서 빅클럽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밀란에서 주전 멤버로 뛰었다. 2014-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5경기에 나서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인터밀란과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보인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레알에선 로테이션 멤버였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뛰고 있어 좀처럼 선발로 나서기 어려웠다. UCL 3연패 멤버였고 스페인 라리가 우승도 경험했는데 주전으로 뛰지 못한 코바치치는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첼시에서 코바치치는 임대 생활 동안 좋은 활약을 해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코바치치는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와 호흡하면서 첼시 중원을 이끌었다. 2020-21시즌 UCL 우승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최근 들어선 부상으로 고생을 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올 시즌 첼시가 부진할 때 코바치치의 활약이 필요했는데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계약이 1년 남은 가운데 코바치치는 맨시티와 연결됐다. 일카이 귄도안과 결별한 맨시티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았고 코바치치가 포착됐다. 지난 시즌엔 아쉬웠지만 코바치치는 경험도 많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능력이 된다. 첼시와 협상 끝 코바치치를 품으면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코바치치는 "맨시티에서 빨리 뛰고 싶다. 과르디올라 감독 이끄는 맨시티는 최고이며 들어올린 트로피가 증명을 한다. 맨시티는 최고의 팀이며 이 팀에서 뛰는 게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이다. 난 아직 배우고 발전해야 할 게 많다.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맨시티가 정상에 머물며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티키 베리히스타인 디렉터는 "코바치치는 훌륭한 선수다. 6번, 8번 역할 모두 뛸 수 있고 최고 수준 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전술적, 기술적 자질을 모두 갖췄기에 맨시티에서 데려왔다.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이고 훌륭한 계약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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