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쓰길 잘했다" 이용자 만족도 64%… 통신3사보다 높아

이재현 기자 2023. 6. 28. 0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뜰폰 이용자의 만족도가 통신3사 이용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소비자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알뜰폰(MVNO) 이용자의 체감 만족률은 평균 64%를 기록해 이통3사 만족도인 55%를 앞질렀다.

알뜰폰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알뜰폰 고객의 만족도 측면에서도 통신3사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통신3사의 만족률은 SK텔레콤이 61%로 1위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알뜰폰 이용자의 만족도가 통신3사 이용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소비자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알뜰폰(MVNO) 이용자의 체감 만족률은 평균 64%를 기록해 이통3사 만족도인 55%를 앞질렀다. 알뜰폰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알뜰폰 고객의 만족도 측면에서도 통신3사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Livv M)이 77%의 체감만족률을 기록하며 브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알뜰폰 브랜드별 만족률 평가가 시작된 2021년 하반기 이후 4반기 연속 압도적 1위다.

프리티가 66%로 2위, 이야기모바일과 KT의 M모바일이 공동 3위(65%)를 차지했다. ▲모빙 ▲세븐모바일 ▲헬로모바일 같은 알뜰폰 브랜드들도 통신3사 평균을 상회하는 만족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시장에 진입한 토스모바일은 사례 수 미달로 비교에서 제외됐다.

통신3사의 만족률은 SK텔레콤이 61%로 1위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와 KT가 51%와 49%로 2·3위에 올랐다.

알뜰폰 브랜드 '인지율'에서는 헬로모바일(14%)이 1위를 차지했다. KT M모바일(10%), 리브모바일(6%), 우체국(5%), 세븐모바일(5%), 유모바일(4%), 프리티(2%) 가 뒤를 이었고 이야기모바일, A모바일, 토스모바일 3곳은 각각 1%대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