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노아, 루키리그에서 11실점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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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교정 목적으로 최하위 레벨인 루키리그로 강등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알렉 매노아, 첫 실전 등판에서 얻어맞았다.
매노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뉴욕 양키스 컴플렉스에서 진행된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 양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2 2/3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1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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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교정 목적으로 최하위 레벨인 루키리그로 강등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알렉 매노아, 첫 실전 등판에서 얻어맞았다.
매노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뉴욕 양키스 컴플렉스에서 진행된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 양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2 2/3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1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 피안타 2개를 허용하며 2실점한 매노아는 2회 2아웃을 잘 잡아놓고 이후 고전했다. 2사 1, 2루에서 카이너 델가도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해 실점한 이후 로데릭 아리아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순식간에 5실점으로 늘어났다.
루키리그 강등 이후 구단 훈련 시설에서 투구 교정에 힘쓴 매노아는 이날 강등 이후 첫 실전 등판을 가졌지만, 여기서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검증된 빅리거에게 마이너리그 등판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긍정적으로 포장하기 어려운 결과인 것은 분명하다. 무엇보다 자신감 회복이 필요한 시점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결과다.
내용도 고무적이지 않아 보인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TSN’의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스캇 미첼은 매노아의 등판을 직접 지켜본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매노아의 이날 등판에서 ‘결과를 무시할 만한 긍정적인 내용들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던 매노아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58이닝 소화하며 1승 7패 평균자책점 6.36으로 부진한 모습 보여준 끝에 루키리그로 강등된 상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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