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선, "한국에서 최고여야 해외에서도 최고"
신웅진 2023. 6. 28. 04:28
세계 최고 권위의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 무용수 상을 받은 강미선 발레리나는 "한국에서 최고가 되지 않으면 해외에서도 최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미선 발레리나는 어제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모든 분에게 인정받은 다음에 해외에 나가겠다고 생각했는데 21년이 걸렸다며 웃었습니다.
강미선 발레리나는 지난 20일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시상식에서 중국의 추윤팅과 더불어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강 발레리나는 지난 2002년 연수 단원으로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해 2012년 수석 무용수로 승급한 뒤에도 계속 국내 발레 무대를 지켰습니다.
또 같은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욕하셨죠” vs“그렇다고 총을 쏴”…공포탄 발사 후 실랑이 상황 보니
- 프리고진 "정권 전복 불원"...푸틴 "반란은 실패할 운명"
- "황의조 선수 진위 여부에 따라...굉장히 위험한 상황" [Y녹취록]
- "과태료 20번 낼 수도"...인도 주차 반복 신고 가능 [앵커리포트]
-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4년 만에 복원...수출규제 갈등 종지부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날씨] 내일 서울 0℃... 제주도 낮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