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가 입는다! 셀틱, 2023-24시즌 홈 유니폼 공개...30일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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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새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다.
셀틱 현지에서도 오현규의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셀틱 소식통인 '67 hail hail'은 시즌 종료 후 "오현규가 셀틱에서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고작 561분을 뛰었음에도 7골(컵대회 포함)을 터뜨렸다. 80분당 한 골씩 넣고 있다. 오현규는 멋진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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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셀틱의 새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다.
셀틱은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티시 리그컵에 이어 스코티시컵까지 정상에 오르며 도메스틱 트레블(국내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오현규 역시 시즌 절반만 소화하고도 우승 트로피 3개를 추가했다. 오현규는 지난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이기 때문에 주로 교체로 나섰다. '주포' 후루하시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서도 무리한 변화를 할 필요가 없었다.
오현규는 리그 기준 16경기에 출전했다. 이 중 선발 기회는 3차례에 불과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6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그컵 결승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되어 14분 가량 뛰었다. 스코티시컵 역시 결승전 포함 4경기를 뛰며 한 골(16강 세인트미렌전)을 넣었다.
셀틱 현지에서도 오현규의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셀틱 소식통인 '67 hail hail'은 시즌 종료 후 "오현규가 셀틱에서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고작 561분을 뛰었음에도 7골(컵대회 포함)을 터뜨렸다. 80분당 한 골씩 넣고 있다. 오현규는 멋진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칭찬했다.
스코틀랜드 '셀틱 스타'도 오현규를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시즌을 마친 셀틱 선수단 평점을 공개했다. 오현규는 평점 8점을 받았다. 그러면서 '셀틱 스타'는 "오현규는 앞으로 더 크게 될 선수다. 매우 치명적인 공격수다. 출전시간 대비 득점 효율을 보면 게르오르지오스 지아코우마키스를 잊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새 시즌에도 기대감이 높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으로 떠났지만 셀틱에서 좋은 지도력을 보여줬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복귀했기 때문이다. 이에 셀틱 팬들은 새 시즌에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유니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7일 “셀틱의 2023-24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셀틱의 새 유니폼은 2023년 6월 30일에 출시될 예정이다”며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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