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귄도안 보낸' 맨시티, 중원 보강 성공!...코바시치 영입→계약 기간 4년

한유철 기자 2023. 6. 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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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마테오 코바시치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첼시로부터 코바시치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유럽 챔피언' 맨시티는 최근 선수 한 명과 결별했다.

귄도안을 보낸 맨시티는 곧바로 대체자 영입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코바시치와 연관됐고 빠르게 합의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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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시티가 마테오 코바시치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첼시로부터 코바시치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챔피언' 맨시티는 최근 선수 한 명과 결별했다. 주인공은 '캡틴' 일카이 귄도안. 맨시티는 귄도안과 계약 연장을 원했지만, 다년 계약을 원했던 귄도안은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귄도안을 보낸 맨시티는 곧바로 대체자 영입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코바시치. 인터밀란과 레알 마드리드를 거친 코바시치는 2018년 첼시로 임대를 떠났고 2019년 완전 이적했다. 큰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지만 매 시즌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고 2022-23시즌에도 리그에서만 27경기에 나서며 첼시를 이끌었다.


이후 맨시티의 선택을 받았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코바시치와 연관됐고 빠르게 합의를 이뤄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코바시치의 이적료는 기본 2500만 파운드(약 414억 원)에 옵션 500만 파운드(약 82억 원)가 추가된 형태다.


코바시치는 영입 소감을 드러냈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정말 좋은 이적이다. 빨리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싶다. 누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가 경기한 것을 봤다. 내게,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그들이 들어 올린 수많은 트로피를 직접 눈으로 봤다. 여기에 합류하는 것은 모든 축구 선수들에게 꿈이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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