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6500억원 추가 군사지원…브래들리 장갑차 등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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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새로운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41번째 지원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정부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액은 총 400억 달러(약 52조원)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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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김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새로운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안보 및 국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안보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41번째 지원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정부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액은 총 400억 달러(약 52조원)가 넘는다.
이번 패키지엔 브래들리 및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포함한 전투차량과 고기동성 포병 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위한 추가 탄약, 155㎜와 105㎜ 포탄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공망을 강화하는 핵심 능력과 함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격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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