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급 연극 감상하러 공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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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국연극협회공주시지부는 8월 5∼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국제연극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는 2021년 18회 대회까지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인프라 형성을 위해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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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국연극협회공주시지부는 8월 5∼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국제연극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60개 작품이 접수돼 1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끝에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태영 극작가는 “연극제 최초로 공모에 의해 선정된 심사위원들의 열띤 논의를 거쳐 뛰어난 연극성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6개 작품을 선정했다”며 “젊은 관객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많다”고 말했다.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는 2021년 18회 대회까지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인프라 형성을 위해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했다. 이후 ‘K-theater(대한민국 연극예술) 세계연극의 중심에 서다’로 슬로건을 바꿔 국제연극제로 탈바꿈했다.
국제연극제답게 올해에는 3개 외국 공연팀이 참가한다. 8월 5일 베트남 후에성 유산보존센터 황실예술단이 전통공연으로 개막 축하 오프닝 테이프를 끊고, 8월 7일에는 일본 삿포로 극장연락회의 ‘이방인의 뜰’이, 마지막 날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의 ‘LOVE POEM’ 등 명작들이 공연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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