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7개국 문학과 문화 교감의 場

조봉권 기자 2023. 6. 2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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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인협회(이사장 이석래)가 주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문학제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28일 오후 5시30분 열리는 부산국제문학제 환영식(수영구 호메르스호텔 연회장)을 시작으로 29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 로이 알록 꾸마르(인도·부산외국어대 명예교수)의 '인도 문화-삶의 신비를 넘어서' ▷다문화가족 시낭송대회와 시상식(오후 1시30분) ▷문학평론가 김종회(경희대 명예교수) 초청강연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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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인협회 주최 ‘국제문학제’, 예술회관 등지서 30일까지 진행

부산문인협회(이사장 이석래)가 주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문학제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문학제 주제는 ‘부산 속의 세계, 세계 속의 부산-문학과 문화’이다. 영문은 ‘The World in Busan, Busan in the World : Literature and Culture’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국제문학제 조직위원회는 “인도 미국 이집트 일본 중국 네팔과 한국 등 7개 나라 인사들이 참가한다”며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염원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부산국제문학제 행사 모습. 부산문인협회 제공


주요 일정을 보면 28일 오후 5시30분 열리는 부산국제문학제 환영식(수영구 호메르스호텔 연회장)을 시작으로 29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 로이 알록 꾸마르(인도·부산외국어대 명예교수)의 ‘인도 문화-삶의 신비를 넘어서’ ▷다문화가족 시낭송대회와 시상식(오후 1시30분) ▷문학평론가 김종회(경희대 명예교수) 초청강연 등이 마련된다.

30일에는 부산예술회관에서서 부산 MBC 윤성준 PD 초청강연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 남미여행기’(오전 10시)를 비롯해 오후 1시부터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집트와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교차성(모나 파루크 부산외국어대 아랍학과 교수) ▷한·중·일 지역공동체의 미래(장무후이 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일본에서의고전문학과 도덕문화(카네코 유우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일어일문학과 교수) ▷네팔의 다양한 문화와 문학(구룽 산제이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컨설턴트) ▷미국과 대한민국(브리트니 크로슬리 동의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등이 진행된다.

상세 정보 부산문인협회 홈페이지(www.bl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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