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역대 빌런 1위는 누구?
영화 ‘범죄도시3’이 지난 5월 31일 개봉하였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1편을 시작으로 2022년 2편이 개봉하였고, 현재 4편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범죄도시1’의 관람객수는 688만명, ‘범죄도시2’는 1,269만명을 기록하였고, ‘범죄도시3’은 950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6/24 기준)으로 시리즈 쌍 천만(2~3편)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범죄도시8’까지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적인 범죄액션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퍼블릭이 ‘GS&패널’을 통해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빌런(악당)에 대한 조사 결과, ‘범죄도시1 장첸(윤계상 분)’이 91.7%의 선택을 받으며 역대급 빌런으로 뽑혔다. 이어 ‘범죄도시2 강해상(손석구 분)’이 85.9%, ‘범죄도시3 주성철(이준혁 분)’이 80.9%로 각각 2위, 3위로 나타났다. (중복응답 기준)
‘범죄도시1’의 빌런(악당) ‘장첸’은 조선족 출신으로 하얼빈에서 부산, 창원을 거쳐 서울로 올라와 기존 조직들을 장악한 신흥 범죄조직 흑룡파의 전직 행동대장이자 현직 두목으로 등장한다. ‘장첸’은 “니 내 누군지 아니?”, “돈 받으러 왔는데 뭐 그것까지 알아야 되니?” 등의 명대사를 남기며 악랄한 빌런 캐릭터의 대표를 차지했다.
‘범죄도시3’ 관람 후기에 대해 물어본 결과, 72.4%(만족 51.1% + 매우 만족 21.3%)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여성(74.0%)’이 ‘남성(70.9%)’보다 상대적으로 더 만족하는 반응이었으며, 타 연령대 대비 ‘50대’에서 77.2%로 관람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 71.0%, 30대 71.1%, 40대 71.6%, 60세 이상 70.4%) 또한 10명중 7명 수준인 73.1%(추천 52.5% + 매우 추천 20.6%)가 타인(지인)에게 해당 영화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가장 재미있게 본 ‘범죄도시’ 시리즈로는 ‘범죄도시1’이 94.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범죄도시2’ 90.6%, ‘범죄도시3’ 89.9%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계속 개봉한다면 응답자 중 84.7%가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3명 수준인 34.9%는 관람 의향이 매우 높다고 응답하였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퍼블릭이 ‘GS&패널’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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