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폭행·음주운전, 명백한 잘못…정준영 단톡방 멤버는 오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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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과 연관이 없음에도 언급돼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데뷔한 강인은 2019년 팀을 자퇴했다.
강인은 "당시에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나랑 독일 촬영에 간 적이 있었다. 출연자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긴 했다. 거기에는 그런 게(불법 영상) 없었는데 내가 거기의 그 멤버처럼 기사가 났다. 완전히 오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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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과 연관이 없음에도 언급돼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강인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타인의 삶'에 올라온 '강인, 7년의 공백. 이후 김영운의 삶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강인은 "너무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계속 동행하자고 얘기해주셔서 함께 하고 있다"며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밝혔다.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데뷔한 강인은 2019년 팀을 자퇴했다. 당시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합니다.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책임이라기 보다 내가 했던 잘못된 행동들이다. 정말 팩트다.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든 복귀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오해가 생기는 기사가 났다. 언급하기는 좀 그런데 우리나라 연예계 단체 카톡방에 내 이름이 거론됐다"며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언급했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건은 가수 정준영이 지인들과의 단톡방에서 2015년말부터 수개월간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공유해 논란이 됐던 일이다.
강인은 "당시에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나랑 독일 촬영에 간 적이 있었다. 출연자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긴 했다. 거기에는 그런 게(불법 영상) 없었는데 내가 거기의 그 멤버처럼 기사가 났다. 완전히 오보"라고 말했다. 이어 "'설마 내가 이렇게 엮이지 않겠죠?' 했는데 이틀 뒤에 기사가 나더라.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기사로 나왔다"며 "그때는 내가 정말 너무 힘들더라. 해명할 게 없는데도 내가 그동안 잘못했던 게 있기 때문에 계속 해명했다. 나와 연관 없다고 기사까지 나왔는데, 그건 사람들이 기억 못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난 아니니까. 그때는 내가 안 한 것까지도 사람들이 했다고 믿고 있고, 거기에 슈퍼주니어가 거론되니 이건 정말 안 되겠다 싶었다. 회사에 말씀드리고 충분히 상의해서 탈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진짜 힘들더라. 난 항상 미안한 그들이 있다. 동료, 친구들이. 항상 미안하다. 평생 미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군 입대 당시 상황을 묻자 강인은 "폭행과 음주 운전, 두 가지 일이 있었다. 기소 유예라고 해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고 (기사가) 나왔고, 한 달 뒤에 음주 운전 사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인은 "명백히 잘못한 것이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을 한 것"이라고 했다.
강인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라는 말조차도 어렵다"고 밝혔다. 나조차도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라서 당시에 사랑받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철이 없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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