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태도논란' 조현아, 무성의했다고? 알고보니 "000" 최초고백

[OSEN=김수형 기자]  ‘강심장 리그’에서 조현아가 과거 어반자카파로 인터뷰하러 다닐 당시 태도논란에 대해서 솔직하게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예능 ‘강심장 리그'가 재미를 안겼다.

이날 어반자카파로 활동했던 조현아가 출연, ‘기면증 때문에 태도논란이 됐다고 했다. 그는 “최초공개”라며 기면증을 고백,“어느 정도였냐면 학교 가라고 할 때 밥 먹다가 자기도 했다, 학교가면 1교시부터 잠들기도 했다”며 항창시절을 전했다. 급기야 버스타면 종착지까지 잠을 잤다며 “버스기사님이 집까지 데려다 주신 적 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하지만 잠 때문에 기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다는 조현아는 “신인시절, 대놓고 무시하는 질문 받으면 스트레스 받아, 갑자기 잠이 왔다”고 했다. 난감한 상황으로 오해를 받았다는 것. 콘서트 중에도 하품이 계속 나와, 졸린 건 아니라고 미리 얘기해도노래하다 하품이 나와 오해하기 딱 좋았다”고 했다. 조현아는 “현재 의약의 힘으로 호전됐다, 혹시 그때 기분 나쁘셨다면 오해하지 말라, 병 때문이니 봐달라”며 강조했다.

무엇보다 수지, 임시완, 민호 등 셀럽들을 섭외하는 조한아의 비법을 물었다. 조현아는 “대부분 어반자카파 팬으로 시작한 친구들”이라며 대답,의외의 인맥을 묻자 “친구들 엄마와 친하다”고 했다. 친구없이 친구 엄마와 찜질방갈 정도라고. 남다른 친분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