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새우깡 가격 인하…물가 잡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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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7월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씩 인하한다고 밝혀 강원지역 물가상승률이 안정화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농삼에 따르면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던 신라면 한 봉지 가격은 950원, 1500원이던 새우깡은 1400원으로 각각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라면 제품 가격이 모두 인하될 경우 강원지역 식탁물가도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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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 인하 식탁물가 안정 기대
농심이 7월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씩 인하한다고 밝혀 강원지역 물가상승률이 안정화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농삼에 따르면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던 신라면 한 봉지 가격은 950원, 1500원이던 새우깡은 1400원으로 각각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라면값 등을 낮추기로 하자 오뚜기, 삼양 등도 라면 제품의 가격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번 결정으로 라면 제품 가격이 모두 인하될 경우 강원지역 식탁물가도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을 보면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형마트 기준 신라면(5개입) 판매 가격은 4100원으로 2022년 동월(3680원) 보다 11.4%올랐다. 지난달 도내 라면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농심의 신라면 가격 인하는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라면 업계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고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라면값 인하 등을 요구해왔다. 황선우 woo674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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