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협동조합 사룟값 ㎏당 20원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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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이 소값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룟값을 추가 인하한다.
장영수 이사장은 "생산비 증가와 소 값 폭락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룟값 인하를 통해 조합원들의 고통을 나누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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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이 소값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룟값을 추가 인하한다.
조합은 지난해 3월 배합사료 ㎏당 10원(포당 250원)을 인하한데 이어 28일부터 ㎏당 20원(포당 500원)의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가격과 합산하면 포당 1750원을 할인하게 된다. 실제 100두 사육규모의 농가로 환산했을 시 연간 1300만~1500만원 안팎의 사료비 할인 효과를 얻게 된다.
할인 금액 역시 매월 구매한 사료량을 합산해 분기별 장려금으로 일괄 지급되며 t당 3만원(포당 750원)씩 지급된다.
또 조합은 건초와 톱밥의 경우 오는 7월부터 블록 20~25% 할인 판매와 함께 판촉물(파리약, 모자 등)을 무료 배부한다.
이와 함께 조합 육가공장에서는 정체되는 소 출하를 해소하기 위해 대도시 할인마트 입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영수 이사장은 “생산비 증가와 소 값 폭락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룟값 인하를 통해 조합원들의 고통을 나누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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