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협동조합 사룟값 ㎏당 20원 추가 인하

박현철 2023. 6. 28.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이 소값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룟값을 추가 인하한다.

장영수 이사장은 "생산비 증가와 소 값 폭락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룟값 인하를 통해 조합원들의 고통을 나누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이 소값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룟값을 추가 인하한다.

조합은 지난해 3월 배합사료 ㎏당 10원(포당 250원)을 인하한데 이어 28일부터 ㎏당 20원(포당 500원)의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가격과 합산하면 포당 1750원을 할인하게 된다. 실제 100두 사육규모의 농가로 환산했을 시 연간 1300만~1500만원 안팎의 사료비 할인 효과를 얻게 된다.

할인 금액 역시 매월 구매한 사료량을 합산해 분기별 장려금으로 일괄 지급되며 t당 3만원(포당 750원)씩 지급된다.

또 조합은 건초와 톱밥의 경우 오는 7월부터 블록 20~25% 할인 판매와 함께 판촉물(파리약, 모자 등)을 무료 배부한다.

이와 함께 조합 육가공장에서는 정체되는 소 출하를 해소하기 위해 대도시 할인마트 입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영수 이사장은 “생산비 증가와 소 값 폭락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룟값 인하를 통해 조합원들의 고통을 나누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