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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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과 같은 집중호우 피해가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 주십시요." 원강수 원주시장이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시 집행부에 간곡히 전달한 지침이다.
원주시가 관계기관과 연계해 장기간 수색을 벌였지만 결국 여성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급경사지 184곳, 소규모 공공시설 123곳, 배수펌프장 3곳, 우수저류지 21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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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과 같은 집중호우 피해가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 주십시요.” 원강수 원주시장이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시 집행부에 간곡히 전달한 지침이다.
지난해 8월 원주에서는 300㎜에 육박하는 집중폭우가 쏟아져 부론면 노림리 일원에서 양봉장을 살피러 나섰던 노부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주시가 관계기관과 연계해 장기간 수색을 벌였지만 결국 여성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원강수 시장은 더이상 이 같은 참사가 재현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력 지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급경사지 184곳, 소규모 공공시설 123곳, 배수펌프장 3곳, 우수저류지 21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또 자동음성 통보시설 등 예·경비 시스템 5종 38곳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원강수 시장을 본부장으로 안전총괄과 등 총 31개 부서 111명의 재난안전대책 TF팀을 구성해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 운용키로 했다. 여기에 둔치 주차장 및 침수 우려 도로 등 28곳에 대한 담당 공무원 및 민간보조자를 지정하는 등 장마철 자연재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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