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골칫거리?" 英 매체 "SON+비수마.포스테코글루의 골칫거리"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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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과 비수마. 포스테코글루의 골칫거리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앙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커다란 공백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 앙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년 1월 AFC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동시에 시작되면서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를 안고 있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즐겨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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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과 비수마. 포스테코글루의 골칫거리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27일(한국시각) 이렇게 말했다. 오해할 필요는 없다.
손흥민과 이브 비수마의 공백 때문이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앙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커다란 공백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 앙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년 1월 AFC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동시에 시작되면서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를 안고 있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즐겨쓴다. 풀백&윙백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서 필수적이다.
좌우 사이드 공략이 중요하다. 여기에 수비의 안정성, 그리고 빠른 공수 전환에 의한 역습이 전술의 핵심이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을 '굳은 자' 취급을 하고 있다. 최전방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히샬리송이 있지만,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의 시스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의 스프린트 능력,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과의 호흡, 강력한 스피드에 의한 골 결정력 때문이다. 지난 시즌 약간 부진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 하에서는 좀 더 공격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비수마 역시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시스템 하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경질된 뒤 시즌 막판 경기에서 인상적 활약을 보이면서 다음 시즌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단, 암초가 있다.
2024 AFC 아시안컵이다. 2024년 1월12일부터 2월10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당연히, 손흥민은 대표팀의 핵심이다. 한국이 결승까지 간다고 하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약 한 달 간 공백이 불가피하다.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역시 당초 2023년 6월에 열리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개최지 코트디부아르는 그 시기에 폭우로 유명하다. 때문에 2024년 1월로 대회 개최가 연기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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