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창의성 장착한 MF 동료 생기나? 토트넘 새로운 감독도 ‘영입 압박’

반진혁 2023. 6. 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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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제임스 매디슨 영입을 간절하게 원하는 중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27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의 열렬한 팬이다. 토트넘 경영진에 영입을 완료하라는 압박을 가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매디슨을 향해서는 오일 머니를 등에 업어 자금이 두둑한 뉴캐슬이 움직였고 군침을 흘렸지만, 포기를 선언하면서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토트넘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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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제임스 매디슨 영입을 간절하게 원하는 중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27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의 열렬한 팬이다. 토트넘 경영진에 영입을 완료하라는 압박을 가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선수가 없다. 점유 기반 축구를 선호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매디슨은 2부 리그인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2018년부터 레스터에서 활약 중이다.

매디슨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득점력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장착한 플레이메이커다. 10골 9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도 레스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를 등에 업고 삼사자 군단인 잉글랜드 대표팀도 꾸준하게 승선하면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매디슨은 레스터와 2024년 6월까지 계약 관계인 상황에서 연장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특히, 레스터가 강등을 당하면서 메디슨의 이적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결별이 유력하다.


매디슨을 향해서는 오일 머니를 등에 업어 자금이 두둑한 뉴캐슬이 움직였고 군침을 흘렸지만, 포기를 선언하면서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토트넘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다.

매디슨 역시 뉴캐슬보다는 런던에 거주하는 것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토트넘의 영입 의지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레스터는 매디슨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94억)를 요구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62억)에 보너스를 추가하는 타협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매디슨을 영입한다면 손흥민, 해리 케인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매디슨의 창의성은 케인의 뛰어는 득점력과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다. 손흥민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고 기대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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