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품은 에이티즈, '더쇼' 2주 연속 1위…음악방송 4관왕 달성

2023. 6. 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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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더쇼’에는 최근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로 컴백한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더쇼의 시그니처 코너 ‘모두의 엔딩 : 반모하SHOW’ 코너에 등장해 엔딩요정을 차지하기 위한 미션을 진행했다. ‘하늘 위로 청양 Bounce!’ 미션에 도전한 성화, 윤호, 여상, 산 팀은 청양고추가 그려진 공을 합판 위로 73번이나 튕기며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올 화이트 스타일링에 볼캡, 핸드워머, 헤어밴드 등 포인트를 준 에이티즈는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을 받으며 더욱 스파이시한 ‘바운시(BOUNCY) (K-POP CHILLI PEPPERS)’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고, 안정적인 라이브와 독보적인 무대 매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엔딩 요정으로 등장한 성화, 윤호, 여상, 산은 매운 맛을 표현한 연기로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이날 2주 연속으로 SBS MTV ‘더쇼’ 1위의 영광을 누리며 ‘음악방송 4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에 “이렇게 2주 연속 1등을 하게 해준 에이티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남은 활동 열심히 해서 에이티니에게 자랑스러운 팀이 되겠다”라며 에이티니를 향한 애정이 드러난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9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바운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SBS M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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