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필 “파이어족 꿈꾸는 MZ세대, 노후 준비 안 하면 파산 면할 수 없는 상황” (세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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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이 MZ세대가 파이어족을 꿈꾼다고 말했다.
27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시즌 1 마지막 회에서 MZ머니 세치혀 김경필이 MZ세대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경필은 "오늘은 여러분을 혼쭐내러 온 건 아니고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노후 문제는 막연한 미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MZ세대에겐 그렇지 않다. MZ세대는 빨리 은퇴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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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이 MZ세대가 파이어족을 꿈꾼다고 말했다.
27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시즌 1 마지막 회에서 MZ머니 세치혀 김경필이 MZ세대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경필은 “오늘은 여러분을 혼쭐내러 온 건 아니고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노후 문제는 막연한 미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MZ세대에겐 그렇지 않다. MZ세대는 빨리 은퇴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과 스트레스에 지친 MZ세대는 파이어족을 꿈꾼다. 파이어족은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다. 외국에선 Retire를 하기 싫은 일을 그만두고 좋아하는 일로 갈아타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밀려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파이어족은 다르다. 경제적으로 빨리 독립해서 빨리 은퇴하고 싶어한다”고 하며 “여기 있는 많은 분들이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나셨을 텐데 MZ세대들은 생활비 자체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문화레저비가 들어있다. 1년에 2번은 호캉스를 가야 하고 외식, 쇼핑, 캠핑 등을 해야 하기에 1980년대 이전 세대와 생활비 규모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경필은 2022년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약 58만 2천 원이라고 하며 “높은 생활비가 드는 MZ세대는 노후 준비를 안 한다면 노후 파산을 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느 정도는 즐기면서 살아야지”, “와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미쳤다”, “나도 파이어족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시즌 1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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