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직] ‘유강남 끝내기 홈런’ 롯데, 2연패 탈출...서튼 감독 “한 팀으로 이긴 훌륭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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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서튼 감독은 "렉스의 2점 홈런으로 리드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포기 하지 않은 모습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준우의 3루로의 과감한 진루와 동점이 만들어졌으며, 유강남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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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9회말 유강남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롯데의 시즌전적은 34승 33패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서튼 감독은 “한 팀으로 이긴 훌륭한 경기였다. 많은 팬들 앞에서 이런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날 경기에서는 대체 선발 정성종의 활약이 돋보였다. 4이닝 동안 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서튼 감독은 “정성종 선수가 대체선발로 나와 뛰어난 투구를 해주었다”며 칭찬했다.
1회 잭 렉스의 투런포가 나왔지만, 삼성에 리드를 뺏겼던 롯데다. 하지만 9회 1사 후 전준우와 렉스가 연속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안치홍 타석 때 전준우가 3루를 훔쳤고, 안치홍의 3루 땅볼을 틈타 홈을 밟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균형을 맞춘 롯데. 2사 1루 때 유강남이 상대 클로저 왼손투수 이승현에게 투런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튼 감독은 “렉스의 2점 홈런으로 리드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포기 하지 않은 모습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준우의 3루로의 과감한 진루와 동점이 만들어졌으며, 유강남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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