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춤추게 하고 촬영해" 고등학교 유도부 학부모, 고소장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원이 선배나 동료에게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1학년 A군이 최근 같은 유도부 5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익산경찰서는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원이 선배나 동료에게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1학년 A군이 최근 같은 유도부 5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A군은 고소장을 통해 상급생인 B군 등이 욕설과 함께 휴대전화 모서리로 머리를 찍거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알몸으로 춤을 추도록 하고 이를 촬영하는 등 가혹행위도 있었다고 밝혔다.
고소장을 접수한 익산경찰서는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교육지원청도 이들을 분리 조치하는 한편, 진상파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교도 조만간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군은 운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