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품절남된다…제이제이♥에 "나랑 결혼해줘" 청혼 [종합]

이게은 2023. 6. 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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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이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약혼을 발표했다.

당시 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며 "(줄리엔 강과) 알고 지낸지 햇수로 3년 차다. 엄청 담백한 사이였기에 벽이 한 번에 허물어지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잘 만나는 게 1차적인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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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이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약혼을 발표했다. 상대는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다.

27일 줄리엔강은 "그녀는 하나뿐이라는 걸 알면서 왜 시간을 낭비할까"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줄리엔강이 제이제이와 손을 꼬옥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제이제이의 손가락에서 반짝이는 약혼 반지가 눈에 띈다. 이에 그룹 god 박준형, 운동 유튜버 핏블리, 엔조이 커플 등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줄리엔강의 팬들 역시 "축하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제이제이도 이날 자신의 채널 'TMI 지은'에 '남자친구 고향에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프러포즈를 받은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 떠난 캐나다 여행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이제이는 "어제 쇼파에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갑자기 '나랑 결혼해달라'고 하더라. 옷도 편하게 입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반지를 받아 너무 깜짝 놀랐다. 반지는 해외에서 커스텀으로 오빠가 주문했다"라며 반지를 공개했다.

줄리엔강은 "그냥 매장에서 돈 주고 사는 게 아니라 직접 구하고 싶었다. 매장에서 사는 건 의미가 덜하다. 인생에 한 번 밖에 없는 일이지 않나. 자기는 그럴 자격이 있다. 우리 이제 약혼했다. 넌 내 약혼자다. 난 정말 운이 좋다. 사랑해"라며 제이제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제이가 "오빠 너무 빠르다"라며 프러포즈 시기를 언급하자, 줄리엔강은 "너를 엄청 사랑하고 우리는 모든 게 잘 맞는다. 내가 좋아하는 조건도 다 갖추고 있어 왜 시간 낭비를 해야 하나 싶다. 내 마음은 확실하고 고민할 필요 없다"라며 직진 면모를 보였다. 감동한 제이제이는 "반지 절대 안 뺄 거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며 "(줄리엔 강과) 알고 지낸지 햇수로 3년 차다. 엄청 담백한 사이였기에 벽이 한 번에 허물어지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잘 만나는 게 1차적인 목표다"라고 전했다.

한편 줄리엔강은 2007년 데뷔했으며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 등에 출연했다. 제이제이는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는 111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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