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탈환’ LG 염경엽 감독 “공수에서 주장 오지환이 좋은 활약해줬다”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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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LG는 선발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단 18안타를 터트린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SSG랜더스에 승리하고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LG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국내1 선발답게 좋은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고 1회 오스틴이 2사 이후에 결승타점과 오지환의 홈런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다. 또한 3회 김현수의 추가 타점과 김민성의 홈런으로 전체적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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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기자] LG트윈스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LG는 선발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단 18안타를 터트린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SSG랜더스에 승리하고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L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경기에서 14-0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1회부터 3점을 뽑아낸 SSG는 5회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에도 3점을 추가했다.
이날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안타 단 1개만 내주며 무실점 호투하고 시즌 6승(1패)째를 올렸다. 임찬규는 2회 한유섬에 내준 좌전 안타 1개를 제외하곤 추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장단 18안타를 터트린 타선에선 홍창기 5타수 3안타, 문성주 5타수 3안타, 김현수 4타수 1안타 1타점, 오스틴 5타수 2안타 2타점, 오지호나 4타수 3안타 4타점, 손호영 1타수 1안타 1타점, 정주현 1타수 1안타 2타점, 김민성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LG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국내1 선발답게 좋은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고 1회 오스틴이 2사 이후에 결승타점과 오지환의 홈런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다. 또한 3회 김현수의 추가 타점과 김민성의 홈런으로 전체적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했다.
염 감독은 “공수에서 주장 오지환이 좋은 활약을 해주었고 오지환의 마수걸이 홈런과 김민성의 연타석 홈런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원정 오셔서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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