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일 만의 5연승 한화 최원호 감독 “페냐 부상에도 호투 칭찬”[SS대전in]

윤세호 2023. 6. 27.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최원호 감독이 1005일 만에 5연승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7일 대전 KT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020년 9월 20일 광주 KIA전부터 25일 대전 롯데전까지 5연승을 기록한 후 처음으로 다시 5연승을 이뤘다.

시즌 전적은 28승 37패 4무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최원호 감독이 27일 대전 KT전에서 승리한 후 페냐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제공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대전=윤세호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이 1005일 만에 5연승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7일 대전 KT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7이닝 1실점으로 맹활약하며 고영표와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2번 타자 김인환이 5회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고영표에게 강한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정은원을 대신해 고영표에 맞춰 출장한 김태연이 2타수 2안타 1볼넷 3출루 경기를 했다.

KBO리그 데뷔전에 임한 닉 윌리엄스는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볼 하나를 기록했다. 만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타점을 올렸고 안타는 없었지만 타구질은 좋았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020년 9월 20일 광주 KIA전부터 25일 대전 롯데전까지 5연승을 기록한 후 처음으로 다시 5연승을 이뤘다. 시즌 전적은 28승 37패 4무가 됐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선발투수 페냐가 손가락에 약간의 부상이 있었음에도 책임감을 갖고 호투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 타선에서는 김인환의 결승타가 역시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새 외국인타자 윌리엄스도 비록 안타는 없었지만 첫 타석 삼진 이후 계속 좋은 타구를 만들어줬다. 변화구에 빨리 적응하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화 최원호 감독이 27일 대전 KT전에서 승리한 후 이날 데뷔전을 치른 닉 윌리엄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제공 | 한화 이글스


한화는 오는 28일 선발투수로 한승혁을 예고했다.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