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센터 찾은 성·가정폭력 피해자 절반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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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찾은 피해자 중 절반이 미성년자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발간한 '2022년 해바라기센터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9곳의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는 총 2만 4909명이었다.
미성년자 피해자 중 13세 미만이 7594명에 달했다.
장애인 피해자는 2038명이었으며 이중 약 78.4%(1597명)가 성폭력 피해로 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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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찾은 피해자 중 절반이 미성년자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발간한 '2022년 해바라기센터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9곳의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는 총 2만 4909명이었다.
이 중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1만 2311명으로 전체의 약 49.4% 였다. 미성년자 피해자 중 13세 미만이 7594명에 달했다.
장애인 피해자는 2038명이었으며 이중 약 78.4%(1597명)가 성폭력 피해로 센터를 방문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성폭력 피해가 1만 7178명으로 전체의 약 69.0%를 차지했으며 가정폭력이 16.2%(4036명), 성매매 0.6%(154명), 교제폭력 0.5%(131명), 스토킹 0.4%(111명)로 그 뒤를 이었다.
성폭력 피해 유형으로는 강간·강제추행·디지털 성폭력이 1만 4839명으로 전체 성폭력 피해자의 86.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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