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이승엽 감독…"최원준 오늘도 승리투수 되지 못했지만, 100%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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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5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2로 신승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최원준이 앞선 경기부터 자기 공을 던지고 있다. 오늘(27일)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100% 제 몫을 다했다. 타석에서는 양석환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중심타자다운 모습을 보였고, 정수빈 허경민 등 테이블세터가 찬스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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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5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2로 신승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33승34패1무를 기록했고, 3위 NC는 5연패에 빠지며 35승31패1무에 그쳤다.
선발투수 최원준은 41일 만에 시즌 2승 수확을 노렸으나 불펜 방화로 무산됐다. 6이닝 85구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7회부터는 정철원(1이닝 1실점)-김명신(⅓이닝)-박치국(⅔이닝)-홍건희(1이닝 1실점)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승리투수는 박치국이다.
1-1로 맞선 8회말 정수빈이 해결사로 나섰다. 2사 1루에서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적시 3루타를 쳐 2-1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허경민이 1루수 맞고 2루수 앞으로 흘러가는 내야안타로 1타점을 올려 3-1로 거리를 벌렸다.
NC는 9회초 마지막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박세혁이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김주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로 맞불을 놓으면서 3-2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막판 뒤집기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최원준이 앞선 경기부터 자기 공을 던지고 있다. 오늘(27일)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100% 제 몫을 다했다. 타석에서는 양석환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중심타자다운 모습을 보였고, 정수빈 허경민 등 테이블세터가 찬스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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