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1년 만에 정규앨범 ‘SEOUL WAVE’ 공개
‘아니코닉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가장 여름스러운 앨범으로 돌아왔다.
27일 공개가 된 김아름의 ‘SEOUL WAVE’는 ‘WAVE’ 연작의 두 번째 앨범으로 지난 OCEAN WAVE’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작품이다.
글로벌 대중음악의 황금기로 불리는 90년대 사운드와 감성을 온전히 재현한 이번 앨범은 낭만 가득했던 그 시절의 기억을 사운드에 담았다. 특히 전 세계 트랜드를 주도하는 K-팝의 수도, ‘서울’이라는 도시의 풍경을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로 삼아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하나의 트랙 안에 녹이고 당시 사랑받았던 영미 팝 음악과 한국적 정서를 뜨겁게 뒤섞여 쏟아낸다.
‘SEOUL WAVE’ 앨범에서는 두 개의 트랙 ‘Summer Love’, ‘시시해’(Feat. 뮤지)를 타이틀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여름 장르인 뉴잭스윙(New Jacks wing)을 전면에 내세워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김아름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를 극대화했다. 특히 ‘시시해’는 레트로 사운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 뮤지가 참여해 김아름과 또 한 번 색다른 케미를 들려준다.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스페이스사운드 사단이 총출동했다. 스페이스카우보이를 중심으로 ‘김아름 사운드’의 또 다른 축인 프로듀서 JADE가 이번 앨범 역시 함께했으며, 1988, NV, Zeenan 등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또 소란의 멤버 기타리스트 이태욱, 기타리스트 문원우, 베이시스트 백경진, 코러스 김효수, 커먼그라운드의 색소포니스트 제이 킴(Jay Kim) 등 김아름 앨범에서 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했다.
김아름의 ‘SEOUL WAVE’는 역동적이고 때로는 서정적인 서울의 여름 풍경을 트랙 하나하나에 섬세하게 옮겨 그려 놓은 작품이다. 이번 앨범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2023년 여름을 떠올리는 순간, 한곡 한곡 귓가에서 맴돌 테마송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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