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QS+양석환 2G 연속 홈런포' 두산, NC 5연패 빠뜨리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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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우완 사이드암 선발투수 최원준(28)의 호투와 내야수 양석환(31)의 홈런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5연패에 빠뜨렸다.
두산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33승(1무34패)째를 올렸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허경민이 1루수 강습 내야안타를 때리면서 두산이 3-1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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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두산 베어스가 우완 사이드암 선발투수 최원준(28)의 호투와 내야수 양석환(31)의 홈런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5연패에 빠뜨렸다.
두산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33승(1무34패)째를 올렸다. 최원준이 6이닝 동안 85구를 던져 무실점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 양석환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하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수빈도 8회말 역전 3루타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NC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35승1무31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4위에 머물렀다. 우완 선발투수 신민혁이 6이닝 동안 93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빈공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우완 불펜투수 류진욱이 8회말 무너지며 1.2이닝 2실점 3피안타로 패전을 떠안았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두산이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석환이 신민혁의 가운데 몰린 시속 146km 패스트볼을 받아 때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선제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두산이 1-0으로 선취점을 신고했다.
이후 경기는 양 팀 선발투수의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최원준은 시속 140km 안팎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경기를 풀어갔다. 최원준의 솟아오르는 패스트볼에 NC 타선은 맥없이 물러났다. 신민혁도 시속 140km 초반의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을 던져 두산 타선을 상대했다. 양석환에게 홈런을 맞은 점을 제외하고 큰 위기 없이 순항을 이어갔다.
NC가 최원준이 내려간 7회초 마침내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바뀐 불펜투수 우완 정철원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타자 윤형준이 루킹 삼진에 그쳤지만 천재환이 우전 안타를 때리며 1사 1,2루로 기회를 이었다. 박세혁의 1루수 땅볼로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김주원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하며 NC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두산이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박계범이 상대 우완 불펜투수 류진욱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자 김대한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정수빈이 우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1타점 역전 3루타를 작렬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허경민이 1루수 강습 내야안타를 때리면서 두산이 3-1로 앞서 나갔다.
NC는 9회초 끝까지 반격했다. 두산 우완 마무리투수 홍건희를 맞아 1사 후 박세혁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후속타자 김주원도 좌중간에 흐르는 1타점 3루타를 작렬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3루에서 손아섭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서호철마저 범타로 물러났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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