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암투병 ♥안나 생각에 은퇴식 눈물 “한국에 와서 고생한 ♥아내 고마워”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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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주호가 은퇴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박주호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던 24년의 축구 인생을 마무리했다.
나은과 건후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한 박주호.
박주호는 은퇴식에서 "이제까지 제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한국에 와서 아이들 키우면서 고생한 안나와 아이들에게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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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가 은퇴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6월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영원한 나의 캡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주호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던 24년의 축구 인생을 마무리했다.
경기 2시간 전 박주호는 은퇴 경기를 앞두고 묵묵히 축구화를 닦았다. 박주호는 "그냥 평소와 똑같았다. 알람이 울려서 깼고, 밥 먹을 시간이 돼서 밥을 먹었다. 진짜로 다 똑같았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아빠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나은과 건후는 에스코트 키즈를 맡았다.
나은과 건후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한 박주호. 팬들이 연호하는 소리에 박주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박주호는 "이게 꿈인지 진짜인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들어갔는데도 감정 콘트롤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경기가 시작되고 관객들은 박주호의 등번호인 6번에 맞춰 전반 6분에 60초간 박수를 보냈다. 박주호의 분전에도 불구 소속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박주호는 은퇴식에서 "이제까지 제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한국에 와서 아이들 키우면서 고생한 안나와 아이들에게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안나는 암투병중이다.
이어 "지금까지 축구하느라고 재밌는 시간을 못 보냈는데, 앞으로는 가족들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서 제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살아가겠다.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며 은퇴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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