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케인 이적 제안 거절! 이적료 더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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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이 건넨 해리 케인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스카이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6020만 파운드(7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케인을 데려오는 계약을 제안했다. 602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를 거부했다'고 27일 전했다.
케인은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구단에게 더 많은 돈을 쓰도록 설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조금만 돈을 더 쓴다면 토트넘도 움직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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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이 건넨 해리 케인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스카이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 6020만 파운드(7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케인을 데려오는 계약을 제안했다. 602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를 거부했다'고 27일 전했다.
토트넘의 생각은 완고하다. 우선 케인과의 재계약을 목표로 한다. 현재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 여름까지다.
만약 재계약이 안되고 팔아야 상황이 된다면 8000만 파운드는 받으려고 한다. 동시에 잉글랜드 내 구단이 아닌 해외 구단으로만 이적시키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 때문에 맨유가 적극적으로 케인 영입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현재 케인은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러면서 진행 사항을 지켜보고 있다. 케인은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구단에게 더 많은 돈을 쓰도록 설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조금만 돈을 더 쓴다면 토트넘도 움직일 수 밖에 없다. 어차피 1시즌만 지나면 케인은 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 토트넘으로서는 무일푼으로 케인을 넘겨주느니 어느 정도 돈을 받는 차원에서 해외로 보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과연 바이에른 뮌헨은 어떤 행보를 보일까. 이적료를 높일 것인가. 여기서 포기할 것인가. 케인의 행보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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