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메달 도전' 황선우 "1위지만 방심은 금물"
[뉴스데스크]
◀ 앵커 ▶
다음 달 수영 세계선수권에 나설 황선우 선수가 대회 2회 연속 메달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훈련장 분위기도 상당히 밝아 보이네요.
◀ 리포트 ▶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씩..
하루 1만 2천m의 고된 훈련에도 동료들과 가볍게 장난을 치면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진행 중인 황선우.
지난해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한 달 뒤 열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도 우리 선수 최초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작년에 포디움(시상대)에 올라갔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포디움(시상대)에 올라가는 게 목표고요. 자유형 200m는 앞으로 더 발전하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1분) 43초대는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표대로라면 0.5초가량 줄여야 하는데..
초반 100m 레이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경쟁자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포포비치와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중국 판잔러.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보유한 황선우는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세계랭킹 1위를 찍었다고 해도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방심하지 않고 레이스를 펼쳐야 할 것 같아요."
영상취재 : 김신영 / 영상편집 :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김신영 / 영상편집 :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7743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보호출산제 논의했지만‥"생명권이 먼저" vs "양육 포기 부추겨"
- "묻지도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비극 막는 아기피난처법
- 미국, 10년 가까이 치열한 논쟁‥결론은 "생명이 먼저"
- 유럽이 내놓은 '병원 밖 출산' 대안은?
- 울산 '영아 유기' 피의자 자수‥'유령 영아' 수사 천안서 1건 추가
- 대낮 만취운전 차량 횡단보도 덮쳐‥1명 숨지고 3명 중경상
- 폭염 속 마트 노동자 숨져‥동료들 "더워도 냉방기 안 켠다"
- "화장실 안 가려고 물도 안 마셔"‥종일 뙤약볕에 돌아다니는 노동자들
- 비싸서 절반은 가입 외면‥오토바이 보험 손본다
- 신라면·삼양라면 13년 만에 가격 인하‥정부 압박에 라면 업계 '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