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가상자산 거래내역 미제출 논란에 "국회법 신고 절차 따라 제출"

차승은 2023. 6. 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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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된 김남국 의원이 개정된 국회법의 신고 절차에 따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 거래내역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리특위에 김 의원 징계 의견을 제안하는 자문위는 어제(26일)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는데, 김 의원이 거래내역을 추가로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자문위의 요청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징계사유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징계 관련성과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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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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