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파리올림픽 예선 진출 희망 불씨

장한서 2023. 6. 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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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차전에서 레바논에 완승을 거두고 2024 파리올림픽 예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랭킹 12위)은 27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레바논(44위)에 76-54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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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2차전 레바논 완파
28일 中과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 박지수가(KB)가 2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득점을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차전에서 레바논에 완승을 거두고 2024 파리올림픽 예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랭킹 12위)은 27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레바논(44위)에 76-54로 완승했다. 1차전에서 뉴질랜드(29위)에 일격을 당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파리행 희망을 이어 갔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 오르는 4팀에게 파리올림픽 예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2, 3위와 엇갈려 4강 진출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국은 28일 중국(2위)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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