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와 명품 체인지업 대결 판정승, 페냐 한화 5연승 향한 다리 만들다[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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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마스터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양팀 선발투수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절묘한 체인지업을 구사했는데 한화 펠릭스 페냐가 조금 더 안정적이었다.
고영표와 선발 대결에서 5연승으로 향하는 다리를 만든 페냐다.
페냐가 7회까지 든든히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한화는 8회초를 앞두고 4-1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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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윤세호기자] 체인지업 마스터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양팀 선발투수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절묘한 체인지업을 구사했는데 한화 펠릭스 페냐가 조금 더 안정적이었다. 고영표와 선발 대결에서 5연승으로 향하는 다리를 만든 페냐다.
페냐는 27일 대전 KT전에 선발 등판해 97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4안타 9탈삼진 0볼넷 1실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3.05까지 내렸고 시즌 6승을 바라보고 있다.
구위와 볼배합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주무기인 무빙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외에 커브도 적절히 섞었다. 한 타자에게 체인지업만 내리 4개를 던지는 과감한 볼배합, 때로는 볼카운트 0-2에서 바로 패스트볼로 승부하는 모습까지, 포수 최재훈과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1회부터 4회까지 안타를 허용하면서도 다채로운 볼배합응로 1점만 내줬다. 그리고 5회초 배정대, 오윤석, 김상수를 삼자범퇴, 6회초에도 김민혁, 알포드, 박병호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이닝인 7회초 또한 강현우, 황재균, 조용호를 삼자범퇴로 잡았다. 마지막 3이닝을 퍼펙트로 마치며 임무를 완수한 순간이었다.
고영표도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5회말 폭투로 허무하게 1사 2, 3루를 허용했고 2사 2, 3루에서 김인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게 치명타가 됐다. 천적인 채은성에게 2안타, 정은원을 대신해 고영표에 맞서 출전한 김태연에게 안타 2개 포함 3출루를 내준 것도 고전한 원인이었다.
페냐가 7회까지 든든히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한화는 8회초를 앞두고 4-1로 리드하고 있다. 이날 승리하면 2020년 9월 25일 대전 롯데전 이후 1005일 만에 첫 5연승을 달성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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