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제이제이와 공개열애 한달만 '약혼'…"왜 시간 낭비해"

/사진=줄리엔강 인스타그램

배우 줄리엔강(41)이 여자친구이자 유튜버 제이제이(38)와 약혼했다.

줄리엔강은 2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녀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아는데 왜 시간을 낭비하나"(Why waste time when you know that she's the on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와 손을 맞잡고 있다. 특히 제이제이가 약지 손가락에 낀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가 눈길을 끈다.

줄리엔강은 이 글에 '약혼했다'(engaged)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줄리엔강 인스타그램

줄리엔강의 약혼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그룹 god 박준형과 유튜버 핏블리를 포함해 다수의 네티즌이 "축하드린다"는 댓글을 남겼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달 19일 교제를 인정했다. 둘은 3년 전 친구로 만나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제이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줄리엔 고향이 캐나다인데 6월 초 가기로 했다. 엄마가 '시댁살이는 없겠구나'라고 얘기했다"며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