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도 7월부터 휴대전화 사용… 주말·공휴일 하루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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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들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병무청은 "육군·해군·공군·해병대로 입영하시는 분들은 신병 교육 기간에도 주말, 공휴일에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며 "입영하실 때 휴대전화와 충전기 등을 지참하시기 바란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금은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병사들은 평일 일과 후인 오후 6∼9시, 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에 제한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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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다음 달부터 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들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병무청은 "육군·해군·공군·해병대로 입영하시는 분들은 신병 교육 기간에도 주말, 공휴일에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며 "입영하실 때 휴대전화와 충전기 등을 지참하시기 바란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적용 시기는 오는 7월 3일부터다.
이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병사 휴대전화 사용 시간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현재 훈련병은 휴대전화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달 11일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사용 시간을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며, 시범 운영 부대는 육군 14개, 해군 4개, 공군 9개, 해병대 3개, 군 병원 15개 등 총 45개 부대다. 해당 부대 소속 병사의 수는 약 6만 명으로 전 군의 약 20%에 해당한다.
지금은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병사들은 평일 일과 후인 오후 6∼9시, 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에 제한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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