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8월 4일 첫방송 확정…남궁민·안은진·이다인, 사극 호흡

구민지 2023. 6.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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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과 안은진, 이다인이 올여름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극으로 호흡을 맞춘다.

남궁민, 안은진, 이다인, 이학주가 출연한다.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사극이 탄생했다. 연출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 호흡도 완벽하다. 엄청난 몰입감을 자아낼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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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 이다인이 올여름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극으로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관계자는 2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MBC-TV 새 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극본 황진영)이 오는 8월 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의 사랑 이야기다. 그들이 서로를 그리워하던 시절을 그린다. 남궁민, 안은진, 이다인, 이학주가 출연한다.

남궁민은 '이장현'으로 분한다. 밝아 보이지만 어두운 속내를 지녔다. 어떤 것에도 진심을 주지 않는 캐릭터. 한 여인을 만난 후, 예상 못 한 운명의 문을 열게 된다.

안은진은 '유길채' 역을 맡았다. 곱게 자란 양가 댁 애기씨다. 전쟁의 풍화를 겪고 난 뒤 변화한다. 한 사내를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면서 점차 성숙해진다.

이다인은 '경은애'를 연기한다. 유길채의 가장 친한 벗이자, 성균관 유생 남연준(이학주 분)의 정혼녀다. 색다른 캐릭터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인'은 황진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그는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 백성을 훔친 도둑' 등으로 사극 흥행을 이끈 바 있다. '검은 태양'의 김성용 pd가 연출한다.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사극이 탄생했다. 연출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 호흡도 완벽하다. 엄청난 몰입감을 자아낼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UAA, 9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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