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연애프로 출연한다는 애인? 무조건 보낼것"..조현아 '경악'('누WAR')[종합]

[OSEN=김나연 기자] 정혁이 애인의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7일 오후 유튜브 'KODE' 채널에는 '누WAR' 본편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혁과 조현아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겠다는 애인'이라는 주제를 두고 토론을 나눴다.

정혁은 "만약 남자친구가 연예인이다. 근데 걔가 우결을 찍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고, 조현아는 "안되지. 당연히 안되지"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정혁은 "근데 그 남자친구는 상대 배우가 엄청 잘나가는 여배우다. 이거 나왔다 하면 팔로워가 100만이 쭉 올라가고 유튜브 조회수가 300만 500만 오른다"고 말했고, 조현아는 "안된다. 선택지가 이렇게 많은데 왜 하필 연애프로인거냐"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정혁은 "기회가 온거다. 영화 캐스팅처럼"이라고 설명했고, 조현아는 "정말 유명세만 원하는거면 차라리 릴스를 해라"라고 따졌다.

그러자 정혁은 "자기야. 나는 주연 배우가 될 상인데 어떻게 릴스를 하냐"고 상황극을 펼쳤고, 조현아는 "잘하는데? 이걸로 하면 성공할 것 같은데?"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정혁은 '자기야 내가 원하는건 저기 충무로의 한 영화에서 주연 배우가 되는거다. 이것 또한 하나의 연기,  액팅이고 과정일 뿐이다"라고 설득했지만, 조현아는 "딴거하면 되잖아. 갑자기 팔로워 늘 생각 하지말고 차근차근 하라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 여자가 완전히 여우다. 그러면 이제 큰일나는거다. 불여시. 내 눈에 매력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 눈에도 그렇게 보일거다"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고, 정혁은 "하늘에 맹세하고 그거를 꼭 나가야지만 성공할수 있다 하면 무조건 보낼거다"라고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너랑은 못만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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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K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