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LG전 5이닝 8실점 와르르..시즌 최악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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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이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오원석은 5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내줘 실점한 오원석은 오지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또 실점했다.
5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8실점을 기록한 오원석은 팀이 0-8로 끌려가던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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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원석이 부진했다.
SSG 랜더스 오원석은 6월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오원석은 5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8실점은 올시즌 한 경기 최다실점. 8자책점은 2021년 8월 11일 LG를 상대로 4이닝 10실점 한 이후 한 경기 최다 자책점 기록이다.
오원석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문성주를 땅볼, 김현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내줘 실점한 오원석은 오지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또 실점했다. 이어 박동원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했고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김민성을 삼진, 홍창기를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오원석은 3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고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오스틴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낸 오원석은 오지환에게 땅볼을 이끌어내 선행주자 김현수를 잡아냈고 오지환의 도루까지 저지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박동원을 삼진, 문보경을 뜬공, 박해민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오원석은 5회 무너졌다.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홍창기에게 사구를 허용한 오원석은 폭투로 홍창기의 2루 진루를 허용했고 문성주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김현수를 땅볼로 막아냈지만 1사 2,3루 위기에 몰린 오원석은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또 실점했다. 이어 오지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은 오원석은 박동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오지환을 런다운으로 잡아냈고 문보경을 땅볼처리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5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8실점을 기록한 오원석은 팀이 0-8로 끌려가던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오원석/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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