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림미션콰이어, 29일 제10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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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대안학교인 나드림학교/칼리지(교장 김승민)는 '나드림미션콰이어'(지휘 전경일, 반주 김지윤) 제10회 정기연주회를 29일 오후 7시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전교회 닿음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혜 아니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북한 어린이에게 생명의 빵 전달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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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 대안학교인 나드림학교/칼리지(교장 김승민)는 ‘나드림미션콰이어’(지휘 전경일, 반주 김지윤) 제10회 정기연주회를 29일 오후 7시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전교회 닿음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혜 아니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북한 어린이에게 생명의 빵 전달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의 첫 무대는 현대 성가를 중심으로 한 반주가 있는 합창곡으로, 청소년들의 노래지만 믿음의 고백이 있는 찬양이다. 혼성합창이 아름다운 이유를 경험하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두 번째 무대는 나드림 난타팀을 시작으로 폴란드 쇼팽음악원에서 수학한 재원 노프라노 남수정의 노래가 이어진다.
이어 라틴어, 영어, 독일어가 어우러지는 3곡의 무반주와 2곡의 축제찬양이 이어지고, 여성 합창과 남성 합창으로 나눠진 팀이 노래를 한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퓨전 앙상블 은가비’의 무대도 열린다. 은가비는 가야금,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세 번째 무대는 지난 시간 많은 무대를 함께 했던 졸업생들과 함께 지난 연주회 중에서 감동을 받았던 곡들을 중심으로 노래하고, 연주회의 주제가인 ‘은혜 아니면’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승욱 이사장(목사)은 “청소년들이 드러낼 수 있는 아름다움과 깨끗함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함께 듣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는 귀한 자리가 되길 소원한다”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찬양이요, 성령께서 감동주시는 무대가 되길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드림미션콰이어는 2008년에 창단해 2009년 한국청소년합창콩쿨 참가해 인기상, 지휘자상을 수상했다. 군부대 위문 및 병원 환우 위로연주회, 교회초청연주회, 다양한 축제초청연주회, 지휘자 세미나 초청시범연주회, 해외연주회, 지하철 및 거리연주회를 포함해 130여회의 연주회를 가졌다.
연주경력과 상관없이 이 시대에 보기 힘든 순수와 순결한 마음의 열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제자로서의 삶을 보이면서 최고의 열정으로 최선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를 원하는 나드림미션콰이어는 이 시대가 원하는 청소년 문화와 합창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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