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축 초청' K리그2 부천에서 '황소 킥' 볼 수 있다
2023. 6. 27. 20:15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천시 시(市)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FC 홈경기장을 찾는다.
부천 구단은 27일 “내달 1일 저녁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김천 상무전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을 초청했다. 황희찬은 이번 홈경기의 특별 시축자로 초청되어 부천 팬과 부천시민들을 만나고 경기도 관람한다”고 밝혔다.
부천 까치울 초등학교 출신인 황희찬은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축구 명문인 포항 제철중, 제철고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dlek.
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부천시의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고향 부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평소 휴가 기간에도 부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부천 경기를 관람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부천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홈경기를 맞아 전 관중 입장 티켓 특별 할인 및 경품 70개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
[황희찬. 사진 = 부천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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